현대산업개발(정몽규 회장)이 메세나(Mecenat) 활동을 통해 여러 분야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포니정홀은 문화경영을 실천하고 신진 음악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포니정홀은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 명예회장의 3주기를 기념해 지난 2008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신인음악가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음악회 시리즈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 활동 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포니정 재단 관계자는 “포니정 재단과 함께하는 영창뮤직콩쿠르는 상업적인 콩쿠르 행사와는 차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중국의 젊은 음악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한중 음악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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