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정기총회 개최..379억원 조합원 배당
건설공제조합은 22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위원 수 조정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공제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당연히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반대 의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건설보증 수요자들이 궁극적으로 국민인 만큼 공공의 이익을 우선할 수 있는 운영위 가동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운영위원 수 조정안은 오는 10월 재상정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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