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친박계 핵심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유승민 의원을 두고 "당의 정체성과 연결돼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천심사위원들이 유 의원과 많은 얘기를 나눈 걸로 알고 있다"며 "(유 의원에 대해) 과연 당의 정체성에 맞는 인물인가 의문을 던졌다"고 전했다.
또 '유승민계'인 권은희, 홍지만 의원을 포함해 대구지역 현역 의원 4인이 공천 배제(컷오프)된 데 대해선 "대구 시민들로부터 많은 질책을 받고 있었던 의원들이 있었다"며 "그래서 아마 공심위에서 탈락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51㎝ 투표용지가 무효표 급증 원인? 역대 선거 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