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6 중남미 최고 고용 기업'시상식에서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인사 디렉터 실비오(오른쪽)가 수상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가 3년 연속 중남미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5일 브라질·멕시코·파나마·콜롬비아·칠레·아르헨티나 등 6개 법인이 '우수 고용협회'가 주관하는 '2016 중남미 최고 고용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 고용 기업에 선정되면 해당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우수 인재 지원이 몰리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현지 직원 선발 시 한국 본사에서 일정기간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 본사 인력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는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제도를 통해 현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투자를 통해 초일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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