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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獨 조명·건축박람회서 IoT용 '스마트 LED 조명 모듈' 공개

최종수정 2016.03.14 19:00 기사입력 2016.03.14 19:00

▲'조명건축박람회 2016'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고효율·고품질 LED 라인업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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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가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하는 스마트 LED 조명 모듈과 기존 동급 제품 대비 크기를 30% 줄인 초소형 LED 모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조명 건축 박람회 2016'에서 스마트 조명 모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조명건축박람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조명·건축기술 분야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161개국 22만여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조명 모듈은 '스마트 LED 조명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소프트웨어 등과 결합해 IoT를 구현한다. 이 모듈에 LED 조명 시스템과 동작 인식 센서를 결합하면 주차장 주차관리부터 쇼핑객의 흐름을 분석한 마케팅까지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백화점 등에서 차량 주차 유무를 확인하는 이미지 센서로 빈자리를 확인해 고객에게 빈 주차 공간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는 LED칩을 감싸는 각종 부품 크기를 줄여 좁쌀(1~2mm) 정도로 크기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기존 하이파워(3W급) 제품 대비 크기를 30% 줄이면서 휘도를 12% 높였다. 기존 일반 LED 패키지의 경우 LED 칩에 금속선을 연결하고 플라스틱 몰드에 넣은 후 형광체를 도포했지만 이 제품은 이 두 공정을 없앴다. 삼성전자는 여러 개의 LED 광원을 배열한 10W급 어레이(Array) 타입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고연색성 COB 조명 패키지'는 연색지수(CRI)가 95 이상으로 사물의 색을 자연광에 가깝게 표현해주는 제품이다. 연색지수가 100에 가까울 수록 색이 자연스럽다. '비비드 COB 패키지'는 노르스름한 색감을 없애 흰색 빛으로 물체의 빨강, 노랑, 녹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한다.
'프리미엄 COB 패키지'는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발광면적은 줄이면서 조명이 비추는 곳 중심 밝기는 2배 수준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한 곳에 조명을 집중해 조명도를 높인 상업용 스팟(Spot) 조명에 적합하다.

한우성 삼성전자 LED사업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LED 라인업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조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LED 부품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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