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에 오픈
현대홈쇼핑의 첫번째 오프라인 상설매장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은 고객이 TV홈쇼핑의 인기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는 ‘모덴’, ‘맥앤로건’ 등 현대홈쇼핑 대표 브랜드와 더불어 ‘에띠케이’, ‘엘렌 트레이시’, ‘카프레라’, ‘오쿠’, ‘해피콜’, ‘자이글’ 등 50여개 브랜드의 상품이 판매된다. 이 중 ‘모덴’은 한섬과 협업한 패션브랜드로 론칭 4개월만에 25만세트 판매고를 올려 히트 상품으로 급부상했으며, ‘에띠케이’는 연예인 고현정씨가 기획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현대홈쇼핑은 3종, 5종 등 주로 세트 구성으로 판매되는 의류, 화장품, 속옷, 주방용품 등은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외국인의 관광 명소인 동대문 입지를 활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들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매장 내에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샵마스터을 배치해 홈쇼핑 K패션, K뷰티 상품들을 판매하고, ‘현대H몰 글로벌관’을 외국인 고객들에게 소개해 해외에서도 손쉽게 한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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