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인 김재홍 교수와 (주)에코파트너즈 전춘식 회장 외, 한국 4-H 본부 이홍기 회장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 이사장 장원석 교수, 산업동물 임상 연수원장 유한상 교수, 조류 질병학 권혁준 교수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재홍)과 에너지 창조기업 (주)에코파트너즈(회장 전춘식)는 2016년 3월 2일,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에서 광열기 라비(RAVI) 제품의 유효기능이 동물 생체에 면역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공동 연구 프로젝트는 ㈜에코파트너즈의 광열기인 라비(RAVI)를 돈사나 계사에 설치하여 사용하였을 때, 돼지(자돈), 닭(육계)에서 면역기관의 활성 여부, 혈중 혹은 조직내 면역세포의 변화, 면역물질의 혈중농도의 변화 등 면역의 변화를 측정하여 “라비”의 유효한 기능이 동물 생체에 면역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산업동물임상연수원의 계사와 돈사 각각 2방을 선택하여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고, 시험군에는 적정 열량의 라비(RAVI)를 설치한 후 일정기간 동안 실내 환경(온습도, 암모니아가스 농도) 동물의 상태, 폐사율(Mortality), 사료효율(FE), 일당증체량(ADG)을 측정하고 일정 기간 후 혈액을 채취하여 면역세포(단핵구, Macrophage, NK세포, T-, B-림프구, Antibody, 호중구, 호산구 등), 면역물질(Immunoglobulin, Interferon, Cytokine 등) 의 증감을 측정한다. 최종 기간이 되면 개체를 해부하여 면역기관(흉선, F낭, 림프절, 골수)의 완성도와 활성도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에코파트너즈의 라비(RAVI)는 힌국화학연구원, 바이러스 시험 연구 센터에서 바이러스 불활화 실험을 진행, 배양된 A.I 및 라이노 바이러스에 15~60초간 라비의 원적외선을 조사한 결과 99.99% 이상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율을 보였다.
에코파트너즈는 현재까지 영하30도의 중국 흑룡강성에서 광열기 ICT를 이용한 에코 시스템으로 겨울 오이 재배에 성공하는 등 농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산학연 프로젝트를 통하여 농업뿐 아니라 축산업과 반려견 산업, 그리고 현재 이노디자인(회장 김영세) 과의 디자인 협업으로 가정용 및 미용제품 시장에도 진출 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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