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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통삼지구 24만8000㎡ '유통상업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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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통삼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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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11-1 일대 24만8000㎡에 2018년까지 대규모 유통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통삼리에 유통상업용지와 공원ㆍ녹지ㆍ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로 지정하는 지구단위계획을 3일 최종 결정ㆍ고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간사업자는 2014년 7월 해당부지를 유통상업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지구단위계획 제안서를 접수했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그동안 교통ㆍ환경ㆍ재해 등 관련 분야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시 도시계획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화성시와 경계에 있는 이 지역은 경부고속도로와 국도1호ㆍ45호선, 국지도82호ㆍ23호선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동탄2신도시, 오산 도심지와도 가까워 상업ㆍ물류시설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정 구역은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상 유통ㆍ물류 용도의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된 곳이어서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발전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단위계획'은 대상 구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건축물과 그외 시설의 용도ㆍ규모 등의 제한을 완화할 수 있으며 난개발 방지를 위해 기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곳에 대규모 물류ㆍ유통시설이 들어서면 수지와 기흥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처인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서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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