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부서별로 운영하던 22개의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분야별 메뉴로 구성한 것이다. 시민들이 부서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않고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분야별 메뉴는 복지, 문화관광, 교육, 보건위생, 일자리, 도시, 교통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정책홍보, 교육부분은 신규로 포털을 구축해 시정 홍보 및 교육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통합 검색 기능도 기존의 나열식 검색에서 벗어나 카테고리 분류, 인기 검색어 등을 제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문화관광 검색을 하면 홈페이지에 있는 문화관련 디렉토리가 127건, 게시판 4959건, 웹페이지 173건, 직원ㆍ업무 87건, 관광명소 30건 등 카테고리 별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나온다.
이밖에 별도로 돼 있던 시민시장실, 통계바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평생학습센터 등 12개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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