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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부터 매장까지'홈플러스, 신선식품 강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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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플러스 농장 선정, 단독 직소싱 상품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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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홈플러스가 신선제품 품질을 대폭 강화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통단계부터 신선식품을 관리해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2일 '신선플러스 농장 상품'을 회사의 대표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상품 품질, 재배농법, 관리 시스템 등 생산과정 전반에서 품질 관리가 월등히 뛰어난 농가를 ‘신선플러스 농장’으로 선정한다.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25개 농장을 신선플러스 농장으로 선정했다. 내 신선플러스 농장을 50개로 확대, 고객의 소비 품질을 높이는 한편, 농가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앞으로 파프리카는 전체 물량의 30% 이상을 천적농법으로 키운 전북 김제농가에서 들여온다. 찰현미는 전남 신안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상품을 강화한다.
홈플러스는 이밖에 시중에서 만나기 힘든 단독 직소싱 상품도 강화하기로 했다. 100년 이상의 사육 및 가공 경력을 갖춘 스페인 로드리게스 농가와 단독 계약해 항공 직송 스페인 냉장 돼지 등갈비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10% 물량은 뒷다리(하몽 기준) 하나에만 시중 최대 500만원을 호가한다는 이베리아 반도 토종 흑돼지 ‘이베리코’ 품종으로 들여오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또 자체적으로 농수축 제품 품질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선식품 품질개선팀의 농수축 전문 품질관리자(TM, 테크니컬매니저)를 산지에 파견해 품종선별 및 재배단계에서부터 품질 컨설팅을 실시한다. 매장 내에서는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은 즉시 폐기하는 ‘신선지킴이’를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강화 캠페인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각 점포에서 돼지 한 마리 타임세일 행사, 참다랑어 한 마리 시연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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