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앞으로는 오픈마켓을 통해 농산물을 주문하면 수확 바로 다음날 식탁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고객들이 주문한 수량만큼만 산지에서 바로 수확하기 때문에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한다. 또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G마켓 후레쉬 상품에는 신선도 유지제가 동봉돼 배송된다.
G마켓 후레쉬 프로젝트는 신선식품의 수확시기 및 재고 확보 등을 감안해 상설관으로 운영하는 대신 프로모션 형태로 수시로 진행한다. G마켓은 다음달 2일까지 야채ㆍ청과, 생선ㆍ해산물, 정육 등의 다양한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가격이 싸고 신선하다는 고객 인식이 생기고 있다"며 "빠른 배송과 포장기술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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