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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더민주, 시스템공천 말하더니 당대표에 공천권…한편의 촌극"

최종수정 2016.03.01 09:22 기사입력 2016.03.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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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국가도 비상상황에는 헌법을 중단한다'는 발언과 관련해 "대한민국 헌법을 유린한 반헌법적 기구였던 국보위 출신으로서 한계가 분명해진 발언"이라고 성토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계엄을 선포할 수 있지만, 계엄 등 어떤 비상상황에서도 중단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표시절에 구성된 혁신위의 최대 작품이라고 홍보했던 평가위구성과 20% 컷오프 실행을 그 당시 그토록 반대했었고 그것이 결국에는 야권 분열의 단초가 되었다"며 "결국 평가를 실행하고 나더니 최근 20%컷오프 발표로 후유증이 심각해지자 당 위원회를 열어서 스스로 번복하는 촌극을 벌이기 위해서 당무위으로부터 다시 전권을 위임받았다고 한다. 제1야당이 수많은 동지를 떠나보내면서 까지 지키려했던 시스템 공천이 무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다시 무소불위의 정권을 위협하는 당대표에게 집중된 공천권은 낡은 과거 정치, 낡은 구태정치에 불과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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