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신임사장, 현대·신세계백화점 거친 26년 유통 전문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패션그룹형지는 김동성 현대백화점 전무(사진)를 유통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형지는 김 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유통사업부 조직을 강화하고 유통 사업을 제2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는 2013년부터 서울 장안동의 바우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부산 하단동에 개점 예정인 하단몰과 경기 용인 죽전동 쇼핑몰 등 향후 5곳 이상의 쇼핑몰을 열 계획이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형지I&C, 형지엘리트, 형지에스콰이아, 형지리테일, 형지C&M, 형지쇼핑 등을 계열로 두고 여성복, 남성복, 아웃도어, 골프웨어, 제화잡화, 쇼핑몰 등까지 총 20개 브랜드 전국 210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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