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국내 와인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가성비 좋은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레뱅드매일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모두 갖춰 365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베스트 와인 4종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가성비 좋은 와인은 신대륙 와인들로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 스페인 등 구대륙 와인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
유럽 전역의 젊은이들에게 돌풍을 일으킨 ‘레알 꼼빠니아 뗌쁘라니요’는 국내에서도 가성비 으뜸인 와인으로 소문나있다. 스페인 리오하 지역에서 전통적인 양조 방식과 최고 품질의 포도 수확을 통해 생산됐으며 완만하고 뛰어난 균형감을 지니고 뗌쁘라니요 품종의 특징을 잘 나타내어 스페인 와인 입문자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와인은 널리 알려진 대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프랑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칠레 천혜의 떼루아가 만나 양조되는 라포스톨의 와인들은 세계 정상급 품질로 명성이 높다.
로버트 파커에 의해 아르헨티나 탑 5 와이너리에 선정된 알타비스타가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언제나 추천하는 ‘알타비스타 클래식 말벡’은 데일리로 말벡 와인을 즐기기에 최적인 와인이다. 말벡의 스파이스함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신선하고 부드러운 탄닌과 바닐라 향, 과일의 강한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와인을 마트,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공간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수요가 다양해지고, 가성비가 좋은 와인을 많이 찾고 있다”며 “포도 재배부터 와인 생산까지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프리미엄 와이너리가 선보이는 데일리급 와인은 실패할 확률이 매우 적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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