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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요리와 궁합 좋은 와인 추천…떡국엔 '리슬링 와인'

최종수정 2016.02.09 07:00 기사입력 2016.0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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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가 높은 한과에는 더욱 달콤한 스위트 와인 매칭
설 명절요리와 궁합 좋은 와인 추천…떡국엔 '리슬링 와인'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며 설 명절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명절음식 특유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등 명절음식과도 최고의 궁합을 이루기 때문이다.

설 명절 음식의 대표격인 떡국.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돋보이는 떡국에는 떫은 맛이 없는 강하지 않은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린다. 2015년 코리아와인챌린지(KWC)에서 은상을 수상한 독일산 리슬링 와인 ‘슐로스 폴라즈 괴테 스페셜 에디션’은 라인가우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져 산도와 당도의 밸런스 감이 뛰어나며 복숭아와 살구와 같은 과일 향과 잘 어우러져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와인 레이블에 티슈바인의 ‘캄파냐에서의 괴테’ 작품의 괴테 얼굴을 넣어 예술성을 더했다. ‘슐로스 폴라즈 괴테 스페셜 에디션’은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750ml, 10만원)

지방과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양념이 진한 갈비찜, 불고기, 산적 등과 같은 육류는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의 레드와인이 잘 어울린다. 까베르네 소비뇽의 깊고 진한 풍미가 육류의 맛을 배가시키며, 적절한 탄닌감은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피니쉬에서 달큰한 갈비찜 양념으로 둔감해진 미각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에 제공되는 ‘루이 마티니 나파벨리 까베르네소비뇽’은 적절한 구조감과 균형감이 좋아 특히 한식 육류요리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750ml, 9만원)
당도가 높은 약과, 산자 등의 한과에는 달콤한 스위트 와인과 찰떡궁합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적절한 산미가 뒷받침 되지 않는 스위트 와인을 고른다면 너무 달아 쉽게 질릴 수 있어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맞는 와인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넌 화이트아이스’는 잘 익은 포도의 향과 달콤함을 가득 가진 디저트 와인이다. 자연으로부터 선물받은 천연 당도는 와인만 시음해도 좋지만 얼음과 함께 마시면 더욱 부드러워 누구나 마시기 좋다. 눈꽃을 꼭 닮은 흰색병에 담겨 깔끔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외관도 매력적이다.

스위트 와인을 마실 땐 6~8℃ 정도로 차갑게 냉장 보관한다면 상큼한 산미가 한결 살아나 한과와 곁들이기 좋은 최상의 상태로 마실 수 있다. (750ml, 8만원)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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