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호주 축구스타 팀 케이힐(37)이 항저우 그린타운에서 홍명보 감독(47)과 함께 한다.
케이힐은 22일 항저우와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와 중국 언론들이 차례로 보도했다. 케이힐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상하이 선화를 떠난 뒤 새로운 팀을 찾던 중 항저우와 손을 잡았다.
케이힐의 합류는 주로 어린 선수들이 많은 항저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케이힐은 잉글랜드 밀월, 에버튼, 미국 뉴욕 레드불스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해에는 상하이에서 스물여덟 경기 열한 골을 넣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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