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올해 동물생태 전문가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오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동물생태해설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명이며,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체 교육은 3월14일부터 3주 간 야생동물생태 강의 (20시간), 서울동물원과 서천 국립생태원 등 해설 관련 기관 현장 견학 (20시간), 리허설(6시간) 등 총 46시간 실시한다.(교육비 무료)
동물생태해설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일반 시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치공원 홈페이지(누리집 http://uchipark.gwangju.go.kr)에서 동물생태해설을 신청받아 동물원을 한 바퀴 돌면서 각 동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시간은 하루 총 6시간이며, 일주일에 하루 정도 근무하며 활동비로 하루 최대 6만원을 지원 받는다.
김정남 우치공원관리소장 “동물생태해설사는 동물원의 기능 중 교육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한다”며 “동물생태체험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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