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차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손아섭(28)은 2차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다.
롯데는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1차 캠프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2차 캠프는 코칭스태프 16명과 선수 41명 등 총 57명이 포함됐다.
한편 1차 캠프에 참가했던 투수 안태경은 체력 위주 훈련이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2군 구장인 상동구장으로 향한다. 또 2군 캠프지인 대만 가오슝에서 훈련하던 투수 김성호과 김성재는 가고시마로 가고, 1차 캠프에 참가한 투수 배제성과 한승혁, 내야수 황진수는 대만 2군 캠프로 떠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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