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장거리 운전'에 필요한 IT 기기 보니

신나는 음악으로 운전 시간을 즐겁게 해줄 블루투스 스피커
운전으로 피로한 눈을 마사지해줄 눈 전용 헬스케어
차 안 미세먼지를 99%까지 제거해주는 차량용 공기 정화 가습기 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설 연휴 약 3600만 명이 귀경 전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운전으로 고단할 가족을 위해 신나는 음악을 틀고, 눈 전용 헬스케어 기기로 피로도 풀어보자. 공기정화 가습기로 차량 공기를 깨끗이 정화하면 긴 운전시간을 좀 더 건강하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UE 메가붐

◆신나는 음악으로 운전 시간을 즐겁게 해줄 블루투스 스피커= 운전하며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엔터테인먼트는 음악 감상. 차 안의 스피커로 노래를 들어보지만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면 소음이 발생해 내부 스피커만으로는 음량이 충분하지 않다. 이 때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면 생생한 사운드로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한 운전시간을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얼티밋이어의 휴대용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UE 메가붐'은 풍부한 사운드를 360도 전 방향으로 전달한다.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IPX7 등급의 생활방수를 지원하며, 얼룩 방지용 어쿠스틱 스킨이 적용돼 차 안에서 음료를 쏟아도 걱정이 없다. 원통형의 디자인으로 휴대가 편리하며 약 20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길어질 수 있는 귀성 귀경 시간 동안 충분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더블 업 기능 이용 시 UE 메가붐이나 UE 붐 등의 UE 스피커 2개를 동시에 연결해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운전으로 피로한 눈을 마사지해줄 눈 전용 헬스케어=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장시간 운전은 눈을 급격히 피곤하게 한다. 또 날이 추워 히터를 틀고 운전하다 보면 눈이 건조해 안구건조증까지 유발한다. 올 설에는 눈 전용 헬스케어 기기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집중력도 다시 높여줄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비케어는 안경처럼 착용하고 있으면 6분 동안 프로그램이 작동하며 눈에 휴식과 운동, 마사지, 명상을 제공해 운전 전후 휴게소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눈 스트레칭, 원근 교대 훈련, 눈 주위 마사지 기능을 갖춘 눈 운동기와 냉온열 눈 찜질을 도와주는 눈 찜질기 등 2종류가 있다. 눈 운동기는 주로 눈 피로와 시력저하, 노안에 도움이 되고, 냉온열 눈찜질기는 눈의 붓기 제거와 눈 피로, 눈 건조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능성 음원으로 뇌파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사운드 테라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하며, 착용 시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가벼운 무게로 어린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아빠뿐만 아니라 눈이 피로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이비케어

◆차 안 미세먼지를 99%까지 제거해주는 차량용 공기 정화 가습기= 밀폐 공간인 자동차에서 환기를 하지 않은 채로 오랫동안 주행을 하다 보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두통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자동차 성능 연구소에서는 운전 중 피로와 두통 등의 증상은 단순히 운전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 차내 오염된 공기를 장시간 호흡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이때 차량용 공기 정화 가습기가 있다면 오랫동안 차 안에 있어야 하는 아빠를 비롯한 모든 가족들에게 쾌적한 차 안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차량용 아로마 공기 정화 가습기 '베이포이즈'는 유칼립투스 오일, 페퍼민트 오일, 레몬, 멘톨을 사용해 운전자의 코와 목을 힐링해 주는 제품. 베이포이즈는 본체를 시가잭과 연결해 특수 고안된 가열 장치의 미세한 열로 리필 패드의 아로마 성분을 훈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패드 1개당 8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게다가 미국 소아과 의사들과 알레르기 전문의로부터 추천을 받아 더욱 믿을 수 있다.

베이포이즈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