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상임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북한인권법과 반테러를 위한 입법이 하루빨리 성안돼서 국민 불안이 잦아들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여야간 쟁점법안 중 일부의 처리에 속도를 내겠단 의미다.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원장은 예정됐던 민생 행보를 접고,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점검 및 대책 마련에 골몰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서울 종로구 경로당을 방문하는 일정은 취소했다. 대신 국회에서 비대위 및 외통위, 국방위, 정부위 등 유관 상임위 연석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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