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수정구 위례동과 분당구 야탑동에 오는 6월과 12월 첨단 건강관리시스템을 갖춘 '공공실버복지관'이 건립된다.
성남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공공실버주택 공모 사업에 복지관 건립 분야가 선정돼 31억원의 민간사회공공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SK가 기부한 1000억원과 LH가 기부한 50억원으로 민간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9개 지자체의 공공실버주택ㆍ복지관 건립 사업비를 댄다.
성남시는 위례동, 야탑동 2곳의 공공실버복지관 건립비 6억원과 5년간 복지관 운영비 25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LH가 야탑동에 15층짜리 실버공동주택을 증축하는 목련마을 임대아파트(12개동, 1440가구) 단지 내 1층에 전체면적 1597㎡ 규모의 공공실버복지관을 오는 12월 개설한다.
성남시는 이들 공공실버복지관에 물리치료실, 헬스케어시설, 운동시설, 안마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공실버복지관이 건립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지역 주민들이 아파트 내에서 건강을 챙기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