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섬유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섬유패션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또 "섬유패션인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이 있으므로, 중국, 베트남 등과의 FTA 체결에 따른 수출시장 확대 등 긍정적인 측면들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섬유패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장관은 "중국내의 한류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의 환경을 활용하여 우리 우수제품의 중국 고급시장 진출 방안을 업계와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며 "섬유패션과 ICT 융합을 통한 공정혁신, 첨단·친환경 염색산업 육성, 섬유패션 스트림 간 협력 활성화 등을 통한 제조혁신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업계에서도 섬유패션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는 창조산업일 뿐만 아니라, 신소재와 융합하는 첨단산업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해달라"며 "기술과 품질 면에서 우리나라가 ‘섬유패션 강국’으로 힘차게 재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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