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롯데, 3조 빅딜에 삼성정밀화학 급락…삼성SDI ↑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그룹이 화학 계열사를 롯데그룹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계열사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에서 롯데로 간판을 바꾸는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 close 증권정보 004000 KOSPI 현재가 54,8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86% 거래량 69,309 전일가 53,800 2026.04.22 13:51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가격 상승 반사 수혜 기대…목표가↑" 롯데정밀화학, 주당 1500원 현금 배당 결정 롯데정밀화학, 스페셜티 소재로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은 급락중인 반면 케미칼 사업을 떼어내는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58,000 전일대비 13,000 등락률 +2.02% 거래량 1,549,350 전일가 645,000 2026.04.22 13:51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는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8.85% 빠진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전일 대비 12% 넘게 빠진 3만66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 계열사 4개사가 보유중인 삼성정밀화학 지분을 전량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11170 KOSPI 현재가 90,9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11% 거래량 152,283 전일가 89,900 2026.04.22 13:51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특징주]롯데케미칼, 8% 상승세…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롯데케미칼 "범용 탈피, 고부가 중심 스페셜티 화학 기업 전환" 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삼성SDI는 전일 대비 0.9% 오른 11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SDI는 케미칼 사업 부문만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고 성장성이 큰 배터리 사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
삼성정밀화학 지분을 매각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6,750 전일대비 2,250 등락률 -1.03% 거래량 13,396,819 전일가 219,000 2026.04.22 13:51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는 2.79% 오른 136만2000원을 기록중이고,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299,750 전일대비 4,250 등락률 -1.40% 거래량 169,917 전일가 304,000 2026.04.22 13:51 기준 관련기사 삼성물산, 서울 신반포 19·25차 재건축 '10집 중 9집은 한강뷰' 제안 [K자형 소비시대]②중간의 실종…무너진 중산층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조합원 전원 한강뷰…새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은 1.6% 상승한 1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797,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3.24% 거래량 819,267 전일가 772,000 2026.04.22 13:51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10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삼성전기, 목표주가 60만원→86만원 [클릭 e종목] 종전 이후를 미리 준비해야?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은 는 0.6% 하락중이고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55,7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3.34% 거래량 458,910 전일가 53,900 2026.04.22 13:51 기준 관련기사 호텔신라, '신라스테이' 글로벌 첫 진출… 中옌청에 개장 보릿고개 진짜 끝?…호텔신라, 여행 성수기 기대감[클릭 e종목] [오늘의신상]한 달 빨리 맛본다…제주신라호텔, '쁘띠 애플망고 빙수' 는 주가 변동이 없다. 이들 4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정밀화학 지분은 삼성전자가 216만5000주, 삼성물산이 144만1982주, 삼성전기가 6만6911주, 호텔신라가 57만7376주다.
삼성그룹 화학 계열사를 인수하는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6.45% 빠진 26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장초반에는 12% 넘게 빠진 24만5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인수합병(M&A) 이슈가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 화학 계열사 M&A는 제품 포트 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인수 가격이 변수"라며 "오는 2018년까지 4조원, 삼성 화학 계열사 인수에 3조원 등 총 7조원을 투자하는데 지나치게 공격적인 투자는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사업 시너지 측면에서 롯데케미칼의 삼성 화학부문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관건은 인수 가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삼성정밀화학 지분 전량,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을 롯데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그룹은 삼성 4개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정밀화학 지분 31.5%(삼성BP화학 지분 49% 포함),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 분할실설 법인의 지분 90%를 약 3조원에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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