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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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성장세가 예상보다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최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공개한 신제품 판매가 8월 말부터 시작됨에 따라 신제품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다만 "단기적인 출하량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높은 배당수익률과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역량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적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84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44.6% 증가한 수치다.
최 연구원은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점진적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이런 추세를 감안해 올해 매출액 전망을 2500억원에서 2260억원으로, 내년 매출액은 3200억원에서 2640억원으로 각각 9.6%, 17.5%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루투스 헤드셋 관련 ODM 비즈니스 업력이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며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과 꾸준히 동반 성장하는 연간 실적 흐름, 높은 배당성향을 볼 때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블루콤은 지난해 2.8%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3.2% 수준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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