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소장은 "일본은 70세 이상의 초고령자(후기 고령자)가 급증하고 있다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젊은 고령자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며 "60대인 젊은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전략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인증후군은 질병이라기보다 굉장히 더디게 진행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를 그대로 두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에 대한 관리를 통해 치매 인구가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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