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광고]제일기획 갤러시S6 광고 캠페인
폰스토리의 완결…컬러의 비밀을 공개하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반짝이는 샹들리에 아래 온갖 귀한 것들로 장식된 중세 유럽의 연회장. 화려한 총천연색 디저트 사이로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고, 사람들은 꾸밀 수 있는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치장한 채 춤을 추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단숨에 압도하며 빛나는 것이 있다. 바로 '갤럭시 S6'다.
'컬러편'은 마치 시대극 영화의 예고편으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스토리와 압도적인 규모감을 자랑한다. 앞서 공개된 '디자인편'과 '혁신편'에서 '갤럭시 S6'를 중심으로 펼쳐진 인연의 매듭을 풀어내는 '프리퀄' (오리지널 영화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 역할로 기존 광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갤럭시S6 광고 캠페인의 특징은 전편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독특한 서사 구조에 있다. 단순한 시퀄(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자된 속편)의 형식에서 벗어나 '갤럭시 S6'를 매개체로 등장 인물들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기승전결 구조를 갖췄다.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극에 달했던 중세를 연상케 하는 시대적 배경 속에 가장 최신의 모바일 제품을 이질적으로 등장시켜 시각적 긴장감을 부여하고, 영속적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광고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원석으로부터(From the Gemstone)'라는 콘셉트 아래 처음부터 하나의 스토리로 정교하게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컬러의 출시에 맞춰 소비자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새롭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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