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했고 서울·수원·부천·대전·광주·경산·김해 등 전국 7개 지역 10곳에서 실시됐다.
올해 행사에는 처음으로 가족들도 참여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등 봉사 장소의 종류와 규모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16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수원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에서 PC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원본보기 아이콘이날 봉사 참가 임직원들은 각자 보유한 제품 수리 기술을 활용, 에어컨·컴퓨터·세탁기·TV 등 복지시설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460여 개 전자제품의 점검과 무상수리에 나섰다. 김해에서는 임직원 가족의 재능 기부 형태로 이·미용 봉사 활동도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외에도 봉사활동 실시 지역에 TV·세탁기·냉장고·선풍기 등 총 93대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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