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의 마크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정책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금리동결은 중앙은행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은이 높은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정책적으로 근시안적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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