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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연금 가입자 67% 증가..수령액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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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월 주택연금 가입자 수는 45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71명) 보다 67.1%(182명)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1월 주택연금 가입자가 급증한 것은 2월 신규 가입자들부터 월 연금수령액이 최대 4.1% 줄어듦에 따라, 감소 시점 이전인 지난 1월 가입자가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월 이후 가입자는 지난 1월과 비교해 일반주택 정액형의 월지급금은 평균 1.5% 감소했다. 종신지급방식의 경우 최대 4.1%까지 줄었다.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지난 1월 말까지 가입자는 총 2만3087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72세, 월 수령액은 98만원으로 조사됐다. 가입주택의 94%가 시가 6억원 이하의 주택이었으며 국민주택규모(85㎡이하)의 주택이 전체 가입주택의 77.3%를 차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거주자의 주택연금 가입자 비율은 2012년 23.0%에서 2013년 26.6%, 지난해 29.2% 등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주택 2채 이상의 소유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이후 주택연금에 가입한 다주택자도 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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