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방만경영 개선이 미이행된 40개 공공기관에 내년도 임금동결이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해, 개선을 반드시 완료토록 해야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구조개혁 등 어려운 고지를 넘어야 되는 과제들이 많다"며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 주길 부탁하고 내년도 업무보고에도 이러한 의지가 반영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향후 예상되는 인구구조 등 중장기적인 문제들을 감안해 정책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재정기획국을 신설하였는데 앞으로 각종 정책을 만들 때에는 이런 시각들이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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