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접속이 마비된지 약 2시간이 지난 후에도 회복되지 않았으며 원인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역시 사용이 어려웠다.
북한은 19일 경부터 인터넷이 연결되거나 연결되지 않거나하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23일에는 새벽부터 약 9 시간 동안 인터넷 접속이 안됐다.
AFP 통신은 미국의 네트워크 모니터링 회사 딘 리서치 역시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 전역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북측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그린 영화 '더 인터뷰' 상영과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원숭이'라고 비난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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