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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등에 업은 티볼리, '1600만원대' 개념 가격에 화제…연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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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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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등에 업은 티볼리, '1600만원대' 개념 가격에 화제…연비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효리(35)가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의 가격대가 공개됐다.
쌍용차는 22일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의 판매가격 범위를 공개했다.

티볼리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책정된다.

티볼리의 연비는 공식 출시 행사날인 1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가솔린 모델 기준 12~16㎞/ℓ 내외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날부터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 사전 계약을 개시함과 더불어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적었다.

"소녀시대와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메시지에 "효과는 그게 더 좋겠다"고 답했고, 다른 트위터 이용자의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떻냐"는 질문에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응답하며 쌍용차와 티볼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볼리는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1600㏄급 소형 SUV다. 이탈리아 휴양지이자 덴마크 도심형 테마공원의 이름인 '티볼리'를 따 작명했으며 한국GM의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의 QM3 등과 경쟁한다.

한편 지난 13일 쌍용차 해고노동자인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경기 평택 칠괴동 쌍용차 평택공장 내 70m 높이의 건물 굴뚝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13일 쌍용차의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이라며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려 해고 노동자들의 복귀가 좌절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볼리 이효리, 예쁘다" "티볼리 이효리, 와 싸다" "티볼리 이효리, 개념 가격이네" "티볼리 이효리, 꼭 저 가격대로 나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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