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티볼리 응원…"쌍용 안정돼 해고노동자 다시 복직됐으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이효리(35)가 쌍용자동차 노동자와 신차 티볼리에 대한 응원글을 남겼다.
"소녀시대와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메시지에 "효과는 그게 더 좋겠다"고 답했고, 다른 트위터 이용자의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떻냐"는 질문에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응답하며 쌍용차와 티볼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볼리는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1600㏄급 소형 SUV다. 이탈리아 휴양지이자 덴마크 도심형 테마공원의 이름인 '티볼리'를 따 작명했으며 한국GM의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의 QM3 등과 경쟁한다.
대법원은 지난달 13일 쌍용차의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이라며 무효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려 해고 노동자들의 복귀가 좌절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티볼리, 역시 개념 연예인" "이효리 티볼리, 파이팅" "이효리 티볼리, 예쁘다" "이효리 티볼리, 짱짱" "이효리 티볼리, 티볼리 대박나길" "이효리 티볼리, 광고 무료출연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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