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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고향…혼돈속에 빛이 있다

최종수정 2014.12.20 11:12 기사입력 2014.1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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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마르카리안 209 은하 촬영

▲푸른색을 띠는 마르카리안 은하.[사진제공=NASA]

▲푸른색을 띠는 마르카리안 은하.[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그 혼돈이 있었다.
빛이 만들어졌다.
별들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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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이 혼돈에 쌓여 있는 별들의 공장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왜소 은하의 하나인 마르카리안 209(Markarian 209)는 푸른색을 띠고 있다. 조밀하고 가스는 풍부하다. 이 때문에 마르카리안 209는 천문학자들에게 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연구를 위해 자주 이용되는 은하 중 하나이다. 마르카리안 조건 자체가 초기 우주에 존재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과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푸른 색의 마르카리안 209 은하에는 매우 젊고 뜨거운 별들이 탄생하고 있다. 처음 천문학자들은 이런 조건 때문에 이 은하가 별 형성의 첫 번째 단계를 겪는 젊은 은하로 생각했다. 이후 연구결과 이 은하는 1000만년 이상 오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물론 마르카리안 209 은하에 있는 지배적 별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전히 젊다. 300만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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