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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우주예산 73조…미국 527대 위성 보유

최종수정 2014.12.18 06:00 기사입력 2014.1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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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항우연, 우주개발 심포지엄 개최

▲지난 5일 오리온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사진제공=NASA]

▲지난 5일 오리온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 정부 우주예산은 약 7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현재 인공위성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는 미국으로 총 527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136대, 중국 116대, 일본 60대, 인도 31대, 유럽 22대, 우리나라가 8대로 뒤를 이었다.

미래부가 18일 내놓은 '2014년도 우주개발 추진현황 및 계획'을 통해 전 세계 우주개발 현황에 대한 통계를 볼 수 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눈길을 끈 우주개발은 많았다. 미국은 12월5일에 소행성과 화성에 인류를 보내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서막을 열었다. 차세대 우주선인 오리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2020년대 소행성 착륙, 2030년대 화성에 인류를 보낼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혜성에 착륙선이 도착하는 쾌거도 있었다. 유럽우주기구(ESA)는 지난 11월 세계 최초로 로제타 탐사선에서 분리된 필레 착륙선을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는 혜성에 무사히 내려 보냈다. 중국은 지난 11월에 창어3호 발사를 무리 없이 진행해 세계 세 번째로 달 탐사 실험체의 지구귀환에 성공했다.

지난 9월 미국과 유럽만이 가지고 있는 화성 탐사선에 인도가 틈을 비집고 뛰어들기도 했다. 인도는 화성 궤도탐사선인 '망갈리안'을 화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인도는 12월에 유인우주선 캡슐 시험발사를 앞두고 있다.
일본은 12월3일 착륙선과 탐사 로봇을 탑재한 무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12월 중으로 국가안보정책과 연계하면서 우주산업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신우주기본계획'에 대한 전면 수정에 나선다.

러시아는 오는 25일 차세대 발사체군 중 최초로 앙가라-5 대형발사체에 대한 시험발사를 실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우주개발에 대한 새로운 로드맵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은 18일 오후 2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우주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주개발 중장기계획',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 등이 논의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과 우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도 발표된다.

문해주 미래부 우주원자력정책관은 "2014년은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범위를 시스템 위주에서 위성 정보 활용과 우주 안전의 영역으로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산업체가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우주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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