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죽이고 나도 따라갈래"…의붓딸 살해하고 자살기도한 20대 계모 붙잡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편의 2살짜리 의붓딸을 살해한 20대 여성이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쯤 서구의 한 원룸에서 2살 난 의붓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을 기도하기 전 A씨는 남편에게 사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들어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남편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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