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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통진당 지방의원직 박탈 문제 다음주 최고위서 논의키로"

최종수정 2014.12.19 15:23 기사입력 2014.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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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헌재에 의해 해산명령을 받은 통합진보당의 시군구 지방의원들의 보직을 어떻게 박탈할 것인가에 대해 다음주 최고위에서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진당 자체가 위헌정당이 됐기에 지방의원들도 존립 가능하지 않게 됐지만, 헌재 판결로는 지방의원들에 대한 자동제명이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의원직에 대해선 선관위가 조치를 취할 수 없기에 누군가가 법원에 이 부분을 심판청구하면 법원이 심사해서 판결하는 방법과 지방의회 윤리위에서 자체적으로 통진당 소속 의원들을 제명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 의원은 "다음주 적당한 시간에 종북 숙주로서 야당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북의 지령에 의해 야권연대가 된 과정을 입증하는 문제를 추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진당 해산 판결과 관련, 하 의원은 야당을 향해 "야권단일화를 통한 종북숙주 역할을 반성해야 한다"면서 "특히 정의당과 국민참여당은 누구보다 민노당 시절 종북의 본질을 잘 알고 있음에도 표 구걸위해 반민주세력과 표 잡았다는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당에 대해서도 "통진당이 사라진 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제2의 통진당이 나올 수 있다"면서 "여당과 보수세력이 목적 실현을 위해 폭력과 비민주적인 행동을 정당화 한다면 제2의 통진당이 나올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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