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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사랑의 손길

최종수정 2014.12.18 07:55 기사입력 2014.12.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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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5개 주민센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19일 광진구 자양2동주민센터(동장 양문호)에서는 이색 콘서트가 열린다.

음반기획사 리틀송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희망·나눔콘서트와 함께하는 사랑의 일일찻집'이 열린다.

동에서는 매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지만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 아티스트들과 주민들이 선뜻 나서 힘을 모았다.

이날 동 주민센터에서는 리틀송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해금·재즈피아노 연주와 팝듀오 공연외에도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시낭송, 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지역에 위치한 팍스빈 커피숍(대표 이준희)이 직접 내린 원두커피를 후원,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리틀송뮤직 아티스트 공연

리틀송뮤직 아티스트 공연


이렇게 15개 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한다.

일일찻집에 참여한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은 전액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 직능단체, 지역 독지가, 주민 등의 사랑나눔 운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팀 직원 20여명이 중곡3동을 찾아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직접 모은 성금으로 연탄 1000장을 구입해 홀몸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자양1동(동장 배종성)은 주민자치위원이자 자양골목시장 우리집반찬 대표 후원으로 독거노인 30여명에게 정성가득 겨울반찬을 배달한다.

추운 날씨에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이 불균형하기 쉬운 노인들을 위해 국류 나물류 부침류 등 1일 5종류 반찬을 매일 아침 7명에게 돌아가며 배달할 예정이다.

능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서병철)는 지난 11일 거창한 송년회를 지양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뜻 깊은 송년회를 열었다.

이렇게 송년회 비용을 절약해 마련된 성금 15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 밖에 구의2동(동장 조규석)은 e편한마트, 월드자동차, 지역 독지가 등 후원으로 저소득주민 40가구에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또 중곡2동통장협의회(회장 김회동)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총 21가구에 쌀 10kg씩 총 210kg을 전달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아울러 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민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접수는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은행 015-176590-13-51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운동에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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