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상가들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주요 IT 전문 상가 총 348개 업체의 상인들이 자필로 서명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를 위한 자정 결의서’에는 하드웨어 판매 시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거나 운영체제 없는 ‘깡통 PC’ 판매를 지양하고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판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불법 소프트웨어로 인한 해킹 등의 사용자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높아진 정품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자 인식을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바탕이 됐다.
한편 한국MS는 이날 IT 상가 6곳과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 PC 판매 정착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연계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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