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성능과 편의성을 겸비한 국산 제품으로 향후 유럽 브랜드들이 강세인 국내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출시 초기 구입 고객 대상 자체 조사 결과, 긴 배터리 사용 시간과 청소 편의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타입으로 교체 가능한 ‘듀얼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제공해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장시간 사용해도 흡입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했고 1년 무상 보증을 시행한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FD 담당은 “코드제로 청소기는 무선 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편 요소를 해결한 LG만의 전략 제품”이라며 “세컨드 청소기는 물론 소형 가구의 메인 청소기로도 호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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