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파가 처음 시작된 2일 1건, 3일 302건, 4일 106건, 5일 50건, 6일 28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김영목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계측관리과장은 "한파가 계속됨에 따라 오늘부터 상황실을 가동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수도조례를 개정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옥내 수도관이 얼었을 때 해빙기도 빌려준다. 아울러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를 통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 동파예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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