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루가 법무장관은 내년 1월1일부터 디디에 부르칼테르 현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스위스는 7명으로 구성된 연방 정부 각료들이 1년씩 번갈아가며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소마루가 장관은 1994년 베른 칸톤(州)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를 시작했고 2003년 상원의원이 됐다. 그는 최근 국민투표에서 부결된 이민자 수 제한 국민투표안에 대해 스위스 경제를 해칠 것이라며 강력 반대한 바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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