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려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달 27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회 중국싱글포트심포지엄에서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을 선보였다.
가슴의 한 곳을 절개해 수술하는 싱글포트 수술법은 김 교수가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폐암수술에 성공해 현재까지 200차례를 시행했다.
김 교수는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 싱글포트 흉강경 수술 심포지엄'에서 공동 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해 수술법을 전수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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