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나선 최 경위는 올해 1000시간 인증 표창장을 받은 데 이어 대한적십자사 강릉지구협의회 관동봉사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최근 봉사활동시간이 1500시간을 돌파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오는 12일 열리는 '자원봉사의 밤' 행사에서 적십자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최 경위는 "무엇보다 사회의 그늘진 이웃을 찾아 돌보며 말동무가 돼주고 따뜻한 정을 베푸는 마음과 정성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봉사왕인 최 경위는 팔색조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기도 한 그는 최근에는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한글을 사랑하자는 취지로 '영어에 미친 나라 대한美국'이란 책을 썼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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