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김남식(54·사진위) 전 통일부 차관이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지난달 임기가 끝난 홍양호 이사장 후임이다.
통일부는 27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재단 이사회에서 구성한 이사장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통일부 장관이 임명한다"면서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이 임기만료로 후임에 김 전 차관이 선임됐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재임기간 동안은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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