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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종닭 AI 양성 판정…3㎞ 내 200여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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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토종닭 AI 양성 판정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경북 경주 토종닭 AI 양성 판정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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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종닭 AI 양성 판정…3㎞ 내 200여마리 살처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북 경주의 한 농장에서 폐사한 토종닭이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북도는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경주시 산내면의 토종닭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H5N8형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 농장에는 닭 130마리를 키우고 있었으며 지난 20일부터 지금까지 122마리가 폐사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을 매몰처분하고 반경 3㎞ 이내 농장 3곳의 닭 200여마리도 예방 차원에서 매몰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닭 농장이 없으며 반경 10㎞ 이내에는 26가구에서 3만900여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방역당국은 발생지 주변의 농장과 관리지역인 반경 10㎞ 이내 농장을 방문해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토종닭 백숙을 판매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곳으로 이동 판매상으로부터 지난 2월에 30마리, 9월에 100마리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유행했던 AI는 한동안 잠잠하다가 이달 들어 전북 김제 등에서 잇따라 발병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지난 3월 천북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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