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세인트 루이스 대배심은 세인트루이스 근교 도시 퍼거슨에서 백인 경찰관 워런 윌슨이 길거리에서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총으로 쏴 숨지게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지난 8월 9일 브라운의 사망 이후 3개월 동안 흑인들의 소요 사태가 이어져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미국의 인종차별 사례로 부각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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