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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현재 동사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파이프라인에 당뇨신약, 합성신약, 복합개량신약 등을 구축했다. 특히 당뇨 신약 개발에 회사 자원의 상당 부분을 투입하고 있다. 동사는 파이프라인 중 당뇨신약 과제를 퀀텀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향후 당뇨 치료제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수의 제약사들이 동사의 퀀텀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퀀텀 프로젝트의 임상을 통한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함을 입증하면,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APS Exendin-4가 미국 등에서 후기 임상2상 단계에 있어, 상당한 수준의 임상 개발비가 2015년 상반기까지 지속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비는 2014년 전년대비 35.3% 증가한 111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LAPS Exendin-4가 후기 임상2상을 마치고 2015년 내에 기술수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2015년 연구 개발비는 전년비 16.5% 감소한 93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연구 개발비 감소는 이익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3분기 부진한 실적과 연구개발비용 가정 수정을 반영해, 2014년 및 2015년 EPS를 종전대비 35.7%, 22.4% 하향 조정한다. 하지만, 2015년 당뇨 신약의 기술수출 성사 및 이에 따른 연구개발비 부담 완화에 따른 이익 개선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종전 9만8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올린다. 이는 2015년 EPS에 28.3배를 적용한 영업가치에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크리스탈 등 보유지분 가치를 합한 것이다. 2015년 당뇨신약의 기술수출이 기대되고, 북경한미의 이익 개선 기대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에스에프에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35억원(+78% QoQ, +4% YoY), 영업이익 123억원(+173% QoQ, -34% YoY)으로 예상치(매출액 1309억원, 영업이익 154억원)를 다소 하회했지만 전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1675억원(+48% QoQ, +181% YoY)으로 급증했다. 2012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지난 3분기 신규수주는 OLED 장비 1100억원, LCD와 글라스 장비가 각각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최근 글로벌 물류망을 구축하고 있는 알비바바의 상장으로 물류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 물류센터에 적용된 B2B(기업간 거래) 물류 시스템과 달리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온라인 물류에 최적화된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시스템이 특징적이다. 오프라인(B2B) 물류센터는 벌크 단위로 처리되는 반면 온라인(B2C) 물류센터는 제품 하나 단위로 처리되기 때문에 고도의 피킹(picking) 시스템과 속도가 핵심 기술이다. 동사는 지난달 롯데마트의 온라인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를 수주했다. 또한 파리바게트 평택 공장에 첨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이번 달에는 국내 타이어 업체와 대규모 자동화 설비 공급을 협의하고 있으며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4분기 신규수주는 2050억원(+22% QoQ, +199% YoY)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략고객사의 OLED 신규 투자는 없지만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와 일반 물류 수주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물류 자동화 설비 수주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 4분기 매출액은 2144억원(+74% QoQ, +125% YoY), 영업이익 259억원(+110% QoQ, +266% YoY)을 예상한다. 올해 신규수주는 5222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할 전망이다. 에스에프에이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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