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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국민연금 운용자산 30년내 2조달러, 적극적·다각적 전략으로 운용해야”

최종수정 2014.11.20 09:51 기사입력 2014.1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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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은 10년내 1조 달러, 30년내 2조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다. 운용 전략 또한 자산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더욱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여러 자산·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한다”

20일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국민연금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4 공적연금 기금운용’ 국제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이사장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이 직면한 과제로 경기침체, 저금리, 그리고 다양한 유동자산간의 치열한 경쟁 등 세가지를 지목했다. 최 이사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은 어느때보다 더 복잡해졌으며 여러 분야에서 상호통합이 눈에 띄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문제해결과 대응책 강구가 중요한 시점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하는 국민연금의 성공적 운용을 위해 “직접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위탁운용을 보완하고 향후 전세계적으로 적극적인 투자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도 개회사를 통해 “연금 규모는 커지고 글로벌·국내경제 성장은 둔화를 맞으면서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늘리기가 더 어려워져 신중한 운용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 에드윈 D 카스 부사장을 비롯 미국·독일 등 국내외 기금운용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적연기금의 장기투자와 자산배분, 투자정책, 위험관리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공적연금 운용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외 전문가 그룹과 학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투자영역 다변화에 부합하는 운용정책 개발과 성과 향상방안을 모색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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