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하차 후 '무한도전' 5인체제 첫 촬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한도전'이 노홍철 하차 이후 첫 촬영을 마쳤다.
관계자는 한 매체에 "'무한도전' 5명의 멤버들이 오늘 촬영을 마쳤다. 새로운 특집 촬영은 아니며 간단한 보충 촬영 정도만 진행했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앞선 6일 노홍철이 촬영에 임했던 MBC '무한도전' 쩐의 전쟁 특집이 공개된다. 노홍철이 음주운전 물의로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자 모자란 촬영 분량을 채우기 위해 추가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혐의 보도 후 8일 MBC를 통해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홍철은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노홍철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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